(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이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을사년(乙巳年) 새해맞이 행보를 시작했다.
민주 경기도당은 3일 수원현충탑 참배를 통해 12.3 내란 사태의 조속한 종식과 민생 안정을 다짐하고, 항공참사 희생자와 유족에 대한 깊은 애도를 표했다.
이날 참배식은 김승원 경기도당위원장(수원시갑)과 박 정 전 경기도당위원장(파주시을), 김현정 수석부위원장(평택시병), 안태준 수석부위원장(광주시을), 부승찬 수석대변인(용인시병), 홍기원 의원(평택시갑), 염태영 의원(수원시무),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을 포함해 경기도당 운영위원회 및 대변인단, 경기도의회 의장단 및 민주당 대표단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김승원 위원장은 방명록에 "광복 80년 내란종식 시키고 희망찬 미래로 나아가겠습니다"라고 적었으며, 자신의 SNS를 통해 "대한민국이 또다시 위기에 직면한 지금, 그 원흉인 내란을 조속히 종식시키는 것이야말로 광복 정신의 계승이자 새희망을 여는 길"이라고 밝혔다.
부승찬 수석대변인은 방명록에 "호국영령과 순국선열의 고귀한 뜻을 받들겠습니다"라고 다짐했으며, 정윤경 경기도의회 부의장은 "순국선열들의 뜻을 받들어 새희망의 나라로 나아가겠습니다"라고 의지를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