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이천시와 이천축협(조합장 임영묵)·나눔축산운동본부 경기도지부(지부장 이덕우 남양주축협 조합장)가 공동으로 30일 이천시청에서 지역사회복지 일환으로 폭설피해 농가와 불우이웃들에게 축산물가공품을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연말을 맞아 소외되고 어려운 불우이웃과 폭설피해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이천축협·이천시축산발전협의회에서 축산물가공품(1600만원)과 성금(900만원)을 준비하여 이천시에 전달했다.
박옥래 본부장은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축산물가공품을 나눔으로써 함께하는 공동체 의식을 전파하고, 추운겨울을 이웃들이 잘 이겨내도록 지역사회복지 참여 및 나눔축산운동 실천에 경기농협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눔축산운동은 국민에게 사랑받는 지속 가능한 선진 축산을 만들어 가기 위해 소비자, 농업인,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펼치는 범 축산업계의 자발적인 사회공헌 실천운동으로, 축산단체와 축산농가의 후원을 통해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