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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중앙동상인회, '천고인비의 계절에 마련되는 미식축제' 열려

먹거리장터, 맛집부스 시식코너, 바자회 운영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성남의 중심, 중앙동에서 오로지 음식을 주제로 하는 미식축제가 마련되어 맛을 추구하는 시민들로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오는 9일 중원구 중앙동에서 '중앙동상인회와 함께하는 미식여행'행사가 펼쳐진다.

 

축제의 주제는 먹거리로 축제장은 물론이고 중앙동 어딜 가나 만날 수 있는 음식여행으로 올가을 사기충천해 보자.

 

미식여행은 본 무대를 중심으로 사랑나눔 바자회를 비롯해 주최측에서 마련한 먹거리장터가 차려지며 중앙동의 대표 음식점에서 맛집부스를 통해 시식코너도 운영된다. 이와 함께 상인회 회원업소에서는 이날 하루 종일 파격적으로 할인된 가격에 음식을 맛볼 수 있다.

 

성남은 맛의 도시라 할 수 있다. 어느 비공식 자료에는 식당만 1만여곳이 넘는다. 성남 인구 100만이 안 되는 도시에 식당수만 만 여 곳, 대단한 미식가들이 살고 있다. 그중 중앙동에는 각종 온·오프라인을 통해 맛집으로 소문나면서 시민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곳들이 있다.

 

대표적으로 족발, 파전, 곱창, 김치찌개, 각종 백반이 그것이다. 어떤 음식을 택하더라도 중앙동의 푸짐한 인심만큼이나 맛도 일품이다.

 

산성대로 우리은행 건너에서 '일등갈비'를 운영하는 양희정 중앙동상인회장은 "중앙동 전역이 맛집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천고인비의 계절에 마련되는 미식축제인 만큼 많이들 오셔서 편안히 즐기고, 맛있는 음식으로 기운도 충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