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부평구 십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월부터 진행한 ‘슬기로운 건강생활 플러스’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을 바탕으로 십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부평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협력해 운영한 이번 사업에는 중장년 1인가구 1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지난 11월부터 12월까지 ▲다함께 점심식사 ▲ 김장김치 담그기 ▲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들기 등 요리활동과 함께 식사 자리를 가지며 정서적 유대감 강화와 사회적 고립 완화에 노력했다.
사업 참여자 중 한명은 “함께하는 활동이 생활에 활력을 주고 이웃과 연결될 수 있어 좋았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영구 십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참여자들의 적극적인 호응 덕분에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기동 십정2동장은 “주민들이 건강하고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서 지난 10월 ‘슬기로운 건강생활’ 사업을 통해 건강체조 교육, 밑반찬 조리법 실습 등으로 참여자의 높은 만족도를 얻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