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시 팔달구 화서2동은 지난 19일 고령층 1인 단독가구를 방문해 행복을 운영하는 목요 건강케어(이하 행운목) 서비스를 제공했다.
‘행운목’ 사업은 66세(생애전환기 건강검진 대상)와 80세 이상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직접 방문해 혈압 측정 과 혈당 관리 등 건강 서비스를 지원하고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여 수원새빛돌봄서비스로 연계하는 화서2동 건강특화사업이다.
이날 행운목 대상자 가정을 방문하여 안부 확인과 맞춤형 건강상담 및 기초 건강 검사(혈압·혈당·산소포화도·체온 측정)를 진행했다. 또한, 겨울철 한파를 대비하여 적절한 수분과 균형 있는 영양 섭취, 외출 전 체감온도 확인, 날씨가 추울 경우 외출 자제 등 건강관리에 대한 유의 사항을 안내했다. 추후 통합복지상담을 통해 홀로 사는 어르신들의 욕구를 파악하여 새빛돌봄서비스로 연계할 예정이다.
허두경 화서2동장은 “주민들이 추운 겨울을 무사히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건강특화사업 행운목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