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남동구 논현2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품행이 우수한 학생들을 위해 논곡초등학교에 사랑의 장학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장학금은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회비로 마련되었으며 내주에는 논곡중학교를 찾아 100만 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우창 위원장은 장학금 전달식을 통해 “우수한 학생들이 형편과 관계없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장학금을 준비했다”라며 “작은 기부이지만 학생들이 미래인재로 자라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유병호 논곡초 교장은 “이번 장학금을 통해 학생들에게 나눔을 실천하고, 평소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한 봉사 활동을 하는 바르게살기위원회에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장학금이 학생들이 성장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논현2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2020년부터 해마다 장학금을 전달해오고 있으며 반찬나눔행사, 김장나눔 등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활동도 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