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남동구 구월3동 행정복지센터는 좋은 이웃 수리(수선)봉사단에서 크리스마스를 맞아 초등학생 12명에게 산타 복장을 하고 과자 선물 세트를 전달했다고 23일 전했다.
봉사단은 관내 저소득 취약가구 수리·수선 비용 부담 완화 및 주거환경 개선 등에 도움을 주고자 추진한 구월3동 봉사단체다.
지난 5월 저소득 독거 어르신 도배 봉사를 첫 시작으로 배수관·샤워기·전등 교체 등 간단한 수리까지 지금까지 14가구에 집수리를 도왔다.
손용진 봉사단장은 “조금은 어렵고 힘들게 생활하고 있는 관내 어린이들에게 작은 선물이지만 큰 기쁨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며 건강하고 행복한 구월3동이 되도록 하는데 봉사단원분들과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