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명시 소하1동 오병이어 교회는 지난 19일 저소득가정 청소년 10명을 위한 장학금 500만 원을 소하1동에 전달했다.
이날 지정기탁한 500만 원 후원금은 소하1동 한부모 가정과 저소득가정 자녀 10명에게 각 50만 원씩 지원될 예정이다.
오병이어 교회는 8년째 소하1동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의 모범이 되고 있다.
권영구 목사는 “이웃 사랑과 돌봄은 교회의 역할이다”며 “우리 청소년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자신의 꿈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미경 동장은 “오병이어 교회의 나눔에 마음이 따뜻해졌다”며 “이 지원이 학생들의 학업 의지를 북돋우고, 꿈을 키워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