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남동구 구월4동은 기울임(기쁨을 울리는 모임, 회장 배용환)으로부터 질병으로 취약한 가구를 위해 장학금 및 후원금을 지원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전달받은 장학금 및 후원금은 통장님들로부터 꼭 도와주었으면 하는 가구를 사전에 방문해 필요한 물품과 복지 욕구를 파악해 자폐아 자녀를 둔 장애인 가구 및 고령의 질병 가구에 지원했다.
배용환 회장은 “사막 한가운데 우물이 있어 사막이 아름답듯이 이웃을 향한 따뜻한 시선이 아름다운 지역사회와 가정을 만들었으면 하는 마음에 지원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이윤정 동장은 “주변에 어렵고 힘든 생활을 하는 분들께 이처럼 따뜻한 도움의 손길들이 희망의 메신저가 되어주어 아름다운 지역사회가 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기울임은 2019년 창단해 ▲매년 겨울철 김장김치후원 ▲계절김치 나눔봉사 ▲취약계층 보증금 지원 ▲후원금 지원 등 다양한 기부 및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