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부평구 갈산1동은 지난 18일 (사)부평구 중소기업협의회로부터 지역 내 저소득 다자녀가구를 위한 성금 100만원을 후원받았다.
부평구 중소기업협의회는 중소기업의 기술혁신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07년 설립한 단체로 현재 155여 업체가 등록돼 있다. 지난 12일에는 구에 이웃사랑 성금 및 성품 1천200만원 상당을 기부하는 등 지속적인 기부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임재학 부평구 중소기업협의회장은 “올해 겨울, 추운 날씨만큼이나 중소기업도 개인도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어려운 때일수록 더욱 도와야 한다고 생각하기에, 자녀 양육으로 어렵게 생활하고 있을 저소득 다자녀 가구를 위해 성금을 후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형조 갈산1동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꾸준히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나눔을 이어가고 있는 중소기업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성금은 우리나라의 희망이자 미래인 아이들을 양육하고 있는 저소득 다자녀 가구(3자녀 이상, 장애인 가구)를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