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남동구 만수4동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행복을 그리는 교회’로부터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한 호두파이 10상자와 후원금 50만 원을 기부받았다고 19일 밝혔다.
만수동에 있는 ‘행복을 그리는 교회’는 매년 12월 크리스마스를 기념해 호두파이와 후원금을 기부하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호두파이는 교인들이 정성을 담아 직접 구웠으며, 후원금과 함께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관내 저소득가정 1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미경 담임목사는 “작은 정성이지만 관내의 조손가정, 한부모가정에 전달되어, 추운 겨울 우리 이웃들이 잠시나마 행복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장경일 동장은 “매년 잊지 않고 찾아주셔서 감사드리며 소외된 이웃에 잘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