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남동구 만수2동 행정복지센터는 숭덕여자중학교로부터 성탄절을 맞아 취약계층을 위한 기쁨나눔상자(식료품키트) 40박스를 기탁받았다고 19일 밝혔다.
기탁받은 기쁨나눔 상자는 숭덕여중에 재학 중인 학생들이 관내 저소득 주민에게 감사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라면과 김 등 간편식품을 직접 모아 포장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홍배식 숭덕학원장은 “앞으로도 숭덕여중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나눔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는 학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임덕명 동장은 “학생들이 보여준 따뜻한 마음과 나눔 정신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라며 “예쁜 마음을 가진 학생들을 위해 이번 기쁨나눔상자가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