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풍양보건소는 지난 17일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바자회 수익금 78만 원을 남양주시복지재단에 전달했다.
이날 후원금은 남양주풍양보건소가 주관하여 진행한 “사랑나눔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바자회는 지난 11월부터 약 2개월간 진행됐으며, 풍양보건소 전 직원들은 의류와 잡화 등을 기증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기증된 물품들은 1천 원에서 1만 원 사이의 합리적인 금액으로 책정돼 보건소를 방문한 시민들에게 판매됐다.
이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 78만 원은 관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정미 소장은 “추운 겨울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는 지역의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풍양보건소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나눔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원병일 대표이사는 “우리 주변의 취약계층을 생각하며 기부에 동참해 주신 풍양보건소에 감사드리며, 전해주신 소중한 후원금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남양주풍양보건소는 지난 9월에도 치매사례관리 대상자에게 추석맞이 식료품을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