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시 김진기 부시장은 13일, 연말 개통을 앞둔 지티엑스(GTX) 운정중앙역 주변 임시 공영주차장의 공사 현장을 방문해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은 공사 현장을 방문해 꼼꼼히 점검하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특히, 김 부시장은 안전을 당부한 뒤 개통 시기에 맞춰 공사를 마무리해줄 것을 당부했다.
파주시는 지티엑스(GTX) 운정중앙역 환승주차장 준공이 지연되면서 시민들의 불편이 예상됨에 따라, 주차난 해소를 위한 방안을 강구해왔다. 시는 인근 부지를 임시 공영주차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LH 파주 사업본부와 협의를 지속해왔다.
파주시는 LH 파주 사업본부의 협조로 임시 공영주차장 부지를 무상으로 제공받게 되면서 임시 공영주차장 조성이 가능하게 됐다.
이번에 임시로 개장하는 공영주차장은 목동동 237-2장 일원(문화시설 2, 527면)과 동패동 산115-1 일원(업무복합 F10, 482면)에 위치해 있으며, 지티엑스(GTX)-A 개통에 맞추어 개방될 예정이다. 2025년 1월 한 달간 무료로 개방되며, 2월부터 유료로 전환된다.
김진기 부시장은 임시 공영주차장 부지 제공과 공사비 전액 부담에 대해 LH 파주 사업본부 관계자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지티엑스(GTX) 운정중앙역 개통 시기에 맞춰 임시 공영주차장을 조성해 시민들의 불편을 줄여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