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이제영 위원장(국민의힘, 성남8)은 12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열린 ‘2024 ICT 성과공유 및 기술교류 전시회’에서 ICT 산업의 중요성과 기술 교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전시회는 경기도 내 ICT 기반 창업기업들이 시제품 제작과 시험인증, 공간입주 등의 지원을 통해 이룬 성과를 선보이고, 투자자와 전문가 간 협력 기회를 넓히는 자리였다.
이제영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의 전시회는 ICT 기반 창업기업들이 이룬 혁신적 성과를 공유하고, 투자자와 전문가 간 네트워킹을 통해 새로운 성장 가능성을 모색하는 자리”라며 “경기도의 미래를 책임질 창의적 기술 혁신이 이 자리를 통해 더욱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미래과학협력위원회는 도내 기업들이 기술 혁신과 창의적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여러분과 함께 경기도의 미래를 더욱 밝게 만들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관계자들에게 “전시회가 단순히 성과를 공유하는 데 그치지 않아야 한다”며, “마케팅과 판로 개척까지 지원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해 도내 기업들이 실질적인 지원을 받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이 위원장은 전시부스를 하나하나 꼼꼼히 돌아보며 기업의 기술 혁신 성과를 직접 체험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에 대해 아낌없는 칭찬을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메이커스페이스 전문랩 수혜기업 43개사가 참여해, 투자유치와 업무 제휴를 논의하고 네트워킹을 통해 경기도 ICT 산업의 가능성을 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