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북부보훈지청은 지난 10일, 관내 보훈재가복지서비스 대상자 전원에게 경기북부보훈지청이 위치해 있는 의정부시를 대표하는 음식인 부대찌개(밀키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경기북부보훈지청 관내 재가대상자 370명에게 전달된 의정부 부대찌개 밀키트는 2~3인 먹기에 충분한 양으로, 연말을 맞아 공허함을 느낄 수 있는 고령의 재가복지대상자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어루만져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의정부 부대찌개 밀키트를 전달받은 최OO 어르신은 “자칫 쓸쓸해 질 수 있는 연말에 보훈지청에서 이렇게 따뜻한 선물을 받으니 마음이 훈훈하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손순욱 경기북부보훈지청장은 “이번 행사는 재가복지대상자분들께 보훈의 온기를 전해드림과 동시에 지역 상권과 상생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민들과 함께하는 모두의 보훈을 추진해 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