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명나눔회는 지난 5일 하안4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하안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관내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1가구에 15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후원금을 전달받은 정 씨(78세)는 “소득이 없고 주변의 도움을 받기가 어려운 상황에서 질병으로 수술을 받게 돼 걱정이 많았다”며 “광명나눔회의 후원금 덕분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대복 회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뜻깊게 사용된다면 가장 큰 기쁨이다”며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희망을 주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명숙 하안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마음을 전한 광명나눔회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이민정 동장은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철하는 광명나눔회에 감사하다”며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나눔회는 20여 명의 회원이 모여 생활 속 나눔문화를 실천하고 있는 친목 봉사단체로, 2005년부터 꾸준히 후원금을 전달하는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