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명시 철산3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5일 주민자치회 활성화와 신규사업 발굴 등 벤치마킹을 위해 경기도 이천 일대를 방문했다.
이날 벤치마킹은 주민자치 자체사업인 가족체험학습 신규 프로그램 발굴 등을 위해 이천 도자예술마을 예스파크를 방문했다.
이천 도자예술마을 예스파크는 국내 최대 규모의 도자공예 마을로, 도자기·목공예·유리공예·섬유공예 등 다양한 수공예 공방이 모여 있는 대표적인 예술인 마을이다.
그 후 내년 반려식물 공유화단 조성 사업을 위해 설봉공원을 방문해 철산3동만의 특색있는 화단 조성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조성진 회장은 “이번 벤치마킹으로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다른 기관의 우수 사례를 체험하며, 우리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 구상에 큰 도움을 받았다”며 “이를 바탕으로 내년도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위향 동장은 “철산3동 주민자치회가 앞으로도 다양한 벤치마킹 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철산3동 주민자치회는 2025년 주민세 마을사업으로 ▲철산 쇠메마을 나눔 한마당 ▲안양천 수질개선을 위한 EM 흙공 만들기를 추진할 예정이며, 자체사업으로는 ▲궁궐 역사 탐방 ▲ ‘패밀리가 떴다!’ 여름방학 체험학습 ▲ 반려식물 공유화단 조성 ▲ 삶이 풍요로워지는 ‘인문학 강의’를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