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명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5일 한림대학교 일송아트홀에서 열린 ‘2024년 전국자원봉사자대회’에서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은 자원봉사 활성화에 헌신한 우수 자원봉사자 및 단체, 기업, 지방자치단체를 발굴해 격려하고 자원봉사 참여문화를 확산시키고자 매년 행정안전부, 한국자원봉사협의회,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가 함께 개최하고 있다.
광명시자원봉사센터는 1997년 개소, 2003년 재단법인 설립 후, ‘자원봉사를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공동체 건설’을 목표로 자원봉사 선진도시, 자원봉사 전문기관으로 사회적 역할을 수행해 왔다.
센터는 ▲자원봉사 가치 회복을 통한 참여 확대 ▲디지털 기반 비대면 자원봉사 시스템 구축 ▲취약계층 대상 이동 세탁차량 ‘온정나눔세탁소’ 운영 ▲시민참여 기반 재난 재해 대응 봉사활동 ▲광명형 그린뉴딜 자원봉사로 ESG 경영 실천 ▲생명존중 문화 확산 위한 봉사 프로그램 추진 ▲생애주기별 자원봉사 프로그램 개발 등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23년 법인 설립 20주년을 맞아 ‘함께하는 자원봉사, 봉사특별시 광명’을 새 비전으로 선포하고 10만여 자원봉사자와 함께 새로운 도약을 이룬 후 받은 표창으로 의미를 더했다.
박승원 이사장은 “이번 표창은 지역사회를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자원봉사에 참여한 시민들의 공이다”라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센터를 중심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 건설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준 센터장은 “그간 봉사활동에 참여한 광명시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자원봉사자 여러분과 함께하는 센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