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김정호 의원(국민의힘 대표의원, 광명1)이 3일 광명소방서 1일 명예소방서장으로 위촉됐다.
소방정책에 대한 이해 증진과 참여를 통해 경기도 소방과 소방활동 홍보를 위해 계획된 이번 행사는 이종충 광명소방서장 그리고 광명소방서내 각 부서장과 119안전센터 및 구조대장, 남·여 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을 비롯한 다양한 소방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본 행사는 크게 위촉행사와 체험행사, 간담회로 구분됐으며 세부적으로 명예소방서장 수여 및 업무보고, 공기호흡기 및 완강기 체험, 전통시장 통행로 확보훈련, 광명소방서 현안업무 공유 순서로 진행됐다.
김정호 의원은 위촉 소감으로 명예소방서장으로서의 경험이 큰 의미로 다가온다고 말하며, “소방서의 체계적인 대응 방식과 현장근무자들의 열정 어린 노력을 직접확인하고, 안전한 사회의 중요성을 공감하는 기회가 되리라 생각한다”고 피력했다.
또한, 김정호 의원은 행사를 마치며 현대 사회의 최대이슈는 안전임을 설명하며, “국민의 삶을 굳건하게 지탱해 주는 소방을 국민이 믿고 기댈 수 있는 강력한 지지대 역할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여건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하며 의지를 표명했다.
김정호 의원은 의지를 증명하기 위한 일환으로 광명소방서 주차장내 소재하고 있는 훈련장이 현재 제기능을 못하고 있는 상황임을 반영하여, 소방관들의 현장대응력 향상시키고 보다 실제적인 훈련과 체험을 위해 다목적훈련장(가칭)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광명소방서 다목적훈련장 건립을 위한 설계비로 예산 1억 7천6백 여 만원을 2025년 본예산(안)에 편성해놓았으며, 건립비 32억은 2025년내 추가경정예산에 편성할 계획이다. 관계자는 착공시기는 빠르면 내년 하반기로 예상하고 있음을 밝혔다.
김정호 의원은 평소 안전에 관한 이슈에 대해 특별한 관심을 가지며, 특히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관의 처우 등과 함께 지역내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권 확보를 위해 학교신설 등 추진을 당부하는 등 다양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