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이천가정 성상담소는 지난 27일 여성폭력 추방주간(11.25.-12.1.)을 맞이하여 ‘우리의 관심으로 함께 만드는 안전한 일상’캠페인을 추진했다.
유동 인구가 많은 분수대오거리(창전동)를 중심으로 진행한 이번 캠페인은 여성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폭력 없는 안전한 사회와 피해자보호 및 가해자 방지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행복한 도시를 위한 길라잡이’안내 책자도 함께 배포하여 지역 내 안전, 건강, 돌봄 서비스와 지원 정보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 시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천가정 성상담소 대표는 “지역 내에 여성폭력 문제의 중대성에 대해 생각해 보고 관심을 기울여 보고자 캠페인 활동을 진행했다. 모든 여성에게, 사각지대 없는 안전한 사회가 당연해지는 날이 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천가정 성상담소는 2002년 인권을 침해하는 가정폭력, 성폭력 및 가족의 문제를 사회적 문제로 인식하고 지역사회에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지원을 하고자 설립됐다. 전문적인 상담지원은 물론 폭력예방교육과 캠페인을 통해 폭력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 및 성평등사회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