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교육청북구도서관은 27일 부개고등학교 3학년 학생 220여 명을 대상으로 ‘나를 찾는 북콘서트’를 열었다.
수능을 마친 학생들을 위로하고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북콘서트는 배우 겸 작가 명로진의 ‘동양고전에 얻는 지혜와 힘’ 강연과 제갈인천 북뮤지션의 동서양 고전 음악 공연이 펼쳐졌다.
학생들은 역할 낭독극, 인문 스피드 퀴즈 등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늘북구도서관은 학생들의 소감 및 작품 서평 등 독후활동 내용을 책 읽는 학교 활동 모음집에 수록할 예정이다.
또한 북구도서관과 삼산경찰서는 ‘안심하고 책 읽는 학교’ 캠페인을 통해 딥페이크, 사이버도박, 전동 킥보드 등 청소년 안전을 위한 정보를 제공했다.
북구도서관 관계자는“앞으로도 수능 이후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