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이천시 부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겨울철을 맞아 취약계층 가구를 위한 난방유 지원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동절기 한파를 대비하고, 경제적 어려움으로 난방비 부담이 큰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사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부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취약계층 20세대를 발굴하여 각 가구에 25만 원 상당의 난방유 쿠폰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특히 한파가 예고된 겨울철에 난방비 부담을 덜고, 지역 주민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김종근 민간위원장은 "사랑의 난방유 지원 사업을 통해 추운 겨울에도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마음과 몸으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부발읍의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하여, 더 많은 주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김동호 공공위원장은 "겨울철에는 난방비와 같은 경제적 부담이 특히 커지기 때문에, 이번 난방유 지원이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부발읍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 사업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부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4년 키다리아저씨 소원선물 전달 사업, 청소년 카페 창업 프로젝트, 독거노인 생신잔치, 행복나눔봉사단 – 출동! 부발 어벤져스, 사랑의 과일 전달사업, 다문화가정 친가나들이 지원사업, 사랑의 난방유 지원사업 등의 특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