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이천시 신둔면은 지난 17일 한천회(회장 김명식)가 신둔면행정복지센터와 충․효․덕공원에서 제85주년 순국선열의 날을 맞이하여 조국을 위해 헌신하셨던 고귀한 순국선열의 희생정신을 기리는 추념 행사를 했다고 전했다.
이번 기념행사는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한천회 회원 등 40여 명이 참석하여 순국선열에 대한 기념식과 헌화․분향 등으로 진행됐다.
김명식 한천회장은 “오늘은 우리 모두 순국선열의 독립 정신과 희생정신을 기리는 하루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 신둔면 한천회 회원들이 앞장서서 후세에 이천 독립운동의 역사를 알리고 확고한 국가관을 심어주는 단체로 힘을 모으자”라고 말했다.
한편 엄명옥 신둔면장은 “조국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의 숭고한 정신을 기억하기 위해 추모행사를 준비하신 한천회에 감사를 드리며,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 위에 지금의 우리가 존재하듯이 순국선열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가슴에 새기고 독립운동의 참 의미를 되새기는 하루가 되길 바란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