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일산2동은 지난 15일 오후 일산역 광장에서 2024년 하반기 복지사각지대 발굴 주간 ‘찾복(福)-데이’를 맞아 찾아가는 복지상담소와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동시에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일산서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도 함께했다. 이날 일산2동과 보건소 직원,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일산역을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복지위기가구 발굴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있을 경우 동으로의 적극적인 제보를 요청했다.
또한, 연 1회 무료 치매선별검사 제도에 대해 안내하고, 상담을 요청한 시민들에게 개인별 맞춤형 복지상담을 진행했다.
김관양 일산2동장은 “추운 겨울, 실직과 난방비 부담 등의 이유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을 취약계층이 걱정된다.”며 “사회적으로 고립된 이웃들을 발굴하는 데는 주민 여러분의 관심이 필요하다. 이웃에 대한 관심을 가져주길 바라며, 동에서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