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재단법인 광명시청소년재단 디딤청소년활동센터는 16일 10주년파티&청소년자치기구 연합 보고회를 진행했다.
2014년 9월30일 개관하여 올해 10주년을 맞은 디딤청소년활동센터는 한 해 동안 열정적으로 활동한 청소년자치기구를 격려하고, 시설을 이용하는 청소년과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했다.
본 행사는 디딤청소년활동센터 청소년동아리연합회[미르] 소속 밴드동아리(Amitie, WASD, Forever, 왓츠업, Sprout), 댄스동아리(Piece of lucky, 스마일, Angel, Lose one’s heart, Noella, Venus), 내가 만든 쿠키, DICE, 베이커리빈, 동아리축제기획단, 청소년독립역사계승단, 상상놀이크루, 쿠킹앤기부, 비비자, 자기탐색활동, 청소년운영위원회가 기획·준비·진행에 전반적으로 참여하여 다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됐다.
총 120여명의 청소년이 참석했으며, 1부 개회식과 인사말을 시작으로 디딤 케이크 커팅식, 우리의 특별한 시상식, 청소년 공연, 레크리에이션, 마술공연 등 함께 디딤청소년활동센터의 10살 생일을 축하하고 1년간 활동한 청소년자치기구를 격려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뿐만 아니라 2부에서는 ▲나도 마술사 체험 ▲미니 꽃다발 만들기 ▲이오난사 코르크 아트 ▲요거트아이스크림 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활동을 마련했다.
이 날 인사말씀을 진행한 청소년운영위원회 이주연 위원장은 “올해도 바쁜 한 해를 보내었는데 평소에 할 수 없었던 경험과 추억을 쌓을 수 있었고, 디딤에 있을 때가 제일 행복했었다. 여러분도 올해 행복했던 추억을 회상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디딤청소년활동센터 시설운영위원회 박희만 위원장은 “청소년들의 열정에 놀랐고, 이 자리에 있는 청소년들이 기성세대가 된 후에도 후배들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가는데 함께 기여했으면 좋겠다.”고 격려사를 전했다.
광명시청소년재단 박성숙 대표이사는 “청소년들의 디딤돌이 되어준 10년,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곁에 있을 디딤의 10주년을 축하하고 오늘 하루 즐겁게 보내었으면 좋겠다.”고 축사를 전했다.
한편, 디딤청소년활동센터는 소하2동행정복지센터 4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난 10년동안 249,715명의 청소년에게 다양한 활동을 통해 주도적인 지역사회 참여 및 청소년시민으로서 더불어 사는 삶을 실천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으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성장과 행복을 위해 다양한 청소년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