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시 양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5일 관내 경로당과 소외계층 어르신 70가구를 대상으로 월동 대비 ‘선물꾸러미’를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선물꾸러미는 △김장김치(가구당 12kg) △밑반찬(5종) △과일 △계란 등 어르신들의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한 식료품으로 준비됐다.
양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가정을 방문해 꾸러미를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물으며 온정을 나누었다.
특히, 김장김치는 양정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새마을부녀회가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정성껏 준비했으며, 음식물자원화시설 주변영향지역 주민지원협의체, 남부희망케어센터의 후원으로 풍성함을 더했다.
변종세 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께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겨울을 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애 양정동장은 “웃을 위해 헌신하며 선뜻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신 관련 단체와 후원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외되는 이웃 없는 행복한 양정동을 이루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