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투명 페트병 별도 배출제 정착 가속화를 위해 11월 15일부터 12월 15일까지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에 대한 집중 홍보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일산서구는 청사 전광판에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을 알리는 송출히고, 관내 공동주택 관계자의 협조를 통해 분리배출 제도에 대한 홍보물을 게시할 계획이다.
투명 페트병(생수·음료) 별도 배출제는 공동주택 우선 시행(2020. 12. 25.)에 이어, 단독주택 등으로 확대 시행(2021. 12. 25.)됐다.
올바른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방법은 내용물을 비우고 ▷라벨 떼기 ▷찌그러뜨리기 ▷뚜껑 닫기 ▷전용 수거함(공동주택 해당) 또는 투명봉투(단독주택 해당)에 담기이다.
분리수거된 투명 페트병은 의류를 만드는 장섬유, 화장품 용기 등 플라스틱 재생 원료로 사용된다. 단, 양념류, 식용유, 1회용 컵 관련 용기 등은 일반플라스틱으로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대상에서 제외된다.
일산서구는 현재 투명 페트병 무인회수기(대화동 고양체육관), 자원순환가게(3월~11월 운영)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용할 경우 탄소중립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투명페트병 라벨 제거하여 배출해 주시는 주민분들의 실천에 감사하다. 앞으로도 고품질 재활용가능자원 분리배출이 활성화되도록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에 더 많은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