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시 신망애재활원은 지난 8일 거주 장애인 및 수동면 지역 어르신 합동 ‘환갑‧칠순‧팔순‧구순 잔치’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신망애복지재단 산하 장애인거주시설의 장애인들을 비롯해 수동면 각 리 경로당 회장과 어르신 등 300여 명이 참여해 진행됐다.
지역 기업체 및 개인 후원으로 마련된 이번 잔치는 가수들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민요 여왕 김세레나의 열창, 선물 전달, 신망애재활원에서 준비한 정성 어린 저녁 식사 대접 등으로 구성됐다.
잔치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노년에는 쉽게 잊히기 쉬운 생일을 이렇게 정성껏 준비해 주셔서 마음이 따뜻해진다. 공연도 즐겁고 선물도 받아서 마치 어릴 적 생일날로 돌아간 기분이다.”라고 말했다.
합동 생신 잔치는 △신망애복지재단 △호세아동산 △수동노인회 △물골안공동체 △송해문화예술진흥회 △올위드교회 주관으로 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