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시청소년재단 고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7일 청소년 노동인권보호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소년 노동인권보호협의회에서는 △2024년 청소년 노동인권보호 지원사업 운영 △청소년 노동인권 친화사업장 선정 △청소년 노동인권 교육 △청소년 노동 현황에 대한 실태조사 및 개선 방안 △향후 청소년 노동인권보호 관련 방향 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이번 협의회에는 노무사, 청소년 친화사업장 사업주, 대학생 노동인권 서포터즈, 청소년 상담 전문가 등 관련 기관 및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청소년 노동 문제에 대한 인식 개선과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필요한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고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권현숙 센터장은 “이번 협의회는 청소년들의 노동인권이 얼마나 중요한 문제인지를 다시 한번 환기시키는 계기가 됐다.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근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