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이천시는 이천시 공공형 어린이집 주최로 제2회 환경 챌린지 작품 전시회가 11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이천시청 2층 로비에서 열렸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회는 이천시 공공형 어린이집의 유아들이 재활용 소재와 환경 보호 메시지를 담아 직접 만든 작품들을 선보이며 자원 순환과 자연 사랑의 중요성을 알리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이천시 공공형 어린이집 22개소 교직원과 유아 250명이 참석하여 작품을 감상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전시 관람 후 시청을 방문한 유아들은 페쇄회로텔레비전(CCTV) 관제센터, 다올실, 재난안전상황실을 둘러보며 재난 대응 시스템과 시청의 다양한 업무를 체험했고, 공공시설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시간이 됐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어린이들에게 격려의 인사를 전하며, “우리 어린이들이 보여준 환경을 사랑하는 마음이 정말 자랑스럽다. 여러분의 작은 실천이 이천을 더욱 깨끗하고 아름답게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시민과 어린이들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환경 보호 활동을 계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공공형 어린이집 ‘아이뜰’ 안정기 원장은 “어린이들이 시청을 방문하여 본인들의 작품을 관람하는 것뿐만 아니라 시청 여러 곳을 견학하고 체험할 수 있어서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공공형 어린이집이란 우수한 어린이집을 선정하여, 운영비를 지원하고 양질의 보육을 영유아에게 제공하는 등 우수보육 인프라로서 기능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로, 이천시 공공형 어린이집은 22개소가 지정되어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