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시 호평동 새마을교통봉사대는 8일 구룡초등학교 앞에서 교통사고 예방과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굣길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 및 학생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고 안전하게 등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새마을교통봉사대원과 공무원 20여 명이 참여해 학교 앞을 지나는 차량을 대상으로 교통법규 준수를 홍보하고, 등교하는 학생들에겐 안전한 보행을 당부했다.
김미선 대장은 “어린이들의 안전이 최우선이다.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용석만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장은 “이른 아침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등굣길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애써주신 교통봉사대원들께 감사드린다. 시민들의 교통안전에 대한 인식이 성숙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호평동 새마을교통봉사대는 올바른 교통질서 정착을 위해 스쿨존 캠페인과 정지선 지키기 캠페인 등을 연중 실시하고 있으며, 남양주시에서 개최되는 각종 행사에서 교통을 정리하는 등 안전 지키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