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남동구 남촌도림동 주민자치회는 주민의 생활안전 및 등산로 이용객의 편의성을 향상하기 위해 2024년 주민자치회 시범사업인 ‘오봉산 등산로 및 주차장 정비사업’을 완료했다고 1일 전했다.
오봉산 등산로 및 주차장은 노후 및 파손되어 주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우천 시 이용에 불편이 컸던 곳으로 주민공청회를 통해 정비가 필요하다는 정책제안을 반영해 추진했다.
오봉산 등산로 초입 및 주차장에 친환경 보행 매트를 설치해 주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보행의 편의성을 높였다.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풀숲 사이의 넘쳐나는 쓰레기들을 직접 치우며 환경정비를 실시하고 화단을 조성하여 쓰레기 무단투기를 예방했다.
임태헌 회장은 “기상 악화 시에 파손된 등산로 및 주차장에 물웅덩이가 생기고 미끄러워서 불편하고 위험했지만,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안전하게 오봉산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