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오산경찰서(서장 총경 박창호)는 지난 2일 화성오산교육지원청 제1회의실에서 경찰 및 교육지원청, 초·중·고교 교감선생님, 학교폭력 담당 교사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폭력 및 청소년 비행 예방을 위한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오산시의 청소년 문제를 함께 이해하고,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청소년 범죄와 비행, 학교폭력 문제에 대해 경찰과 교육기관이 서로 공유하고 함께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박창호 서장은 그동안 청소년 분야의 특별한 관심과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초·중·고교 학교별 현장의 다양한 의견에 대해 경찰의 대응방안을 소개했으며, 교육기관의 역할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오산경찰서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경찰과 교육기관이 더욱 긴밀히 협업하여 학교와 지역 내 청소년 문제에 대해 함께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