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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천 부평구시설관리공단,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 및 기부 행사 참여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 돕기와 기부로 지역 상생 도모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부평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3일 인천시 강화군 소재의 고구마 재배 농가에서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인천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주관으로, 인천 소재 5개 기업과 함께하는 연합 행사로 진행되었다. 급속한 고령화와 청장년층의 유출로 인력 부족을 겪는 농촌을 돕고, 수확한 농산물을 구매해 지역 사회와 상생을 도모하는 취지이다.

공단 임직원 20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고구마 수확에 힘을 보탰으며, 수확한 고구마는 인천 소재 푸드뱅크 또는 마켓에 기부되어 소외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임직원이 급여 끝전 모으기 등을 통해 조성한 사회공헌기금 100만원을 인천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에 기탁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한편, 공단은 이번 행사 외에도 지난 15일 임원 및 부서장들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아 고구마 240kg을 구매해 부평구노인복지관에 전달하여 지역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관내 취약계층을 지원한 바 있다.

장세강 이사장은 “농촌 봉사와 기부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