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부평구 삼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4일 삼산주민축제가 열린 삼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복지사각지대 제로(zero)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협의체 위원들은 복지사각지대 홍보 부스를 찾아온 지역 주민들에게 위기가구 발굴 관련 홍보 전단지와 물품을 배부했다.
또, 주민들에게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이웃들의 징후에 대해 알리고 위기가구 포상 제도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특히, 야간에 시급한 도움이 필요한 이웃 발견 시 동 행정복지센터가 아닌 129보건복지콜센터(24시간)로도 신고가 가능한 점을 안내하며 주민들의 대응 능력을 향상시켰다.
김종희 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주변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이 없는지 더 살펴보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삼산1동을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앞장서겠다”고 말하였다.
김화자 삼산1동장은 “민관이 연계해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발견하고, 그들에게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를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항상 마을 복지를 위해 애써주시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