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시의회는 2일 오후 2시 시청 상황실에서 MBN미디어렙과 수원시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조명자 의장과 MBN미디어렙 양현승 대표, 시의회 이종근 기획경제위원장, 최영옥 문화복지위원장, 김미경 교통건설체육위원장, 조석환 도시환경교육위원장, 박명규 예결특위위원장, 이철승·이현구·한원찬·이희승 의원 등 관계자 15여 명이 참석해 진행됐다.
현 정부의 소득주도 성장과 최저임금 상승, 소비패턴의 변화 및 대규모 점포의 영업확장 등으로 위축된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해 수원시의회에서는 지난 8월 21일 골목상인회와의 간담회 개최, ‘수원시 소상공인 및 골목상권 활성화에 관한 조례’개정, ‘음식문화 거리 조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는 등 침체된 골목상권 회복을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수원시의회와 MBN미디어렙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골목상권 이용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방식의 홍보와 캠페인을 진행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골목상권에 활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조명자 의장은 “MBN미디어렙과의 협약으로 착한소비를 적극 홍보하고, 건강한 골목경제 발전이라는 공익 실현을 이뤄 상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고, 궁극적으로는 서민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