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남동구 만수4동 주민자치회는 만수동 둥지어린이공원에서 아이들을 위한 ‘제4회 마을이 만드는 반짝 놀이터’ 행사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마을이 만드는 반짝 놀이터’는 2023년 만수4동 주민총회를 통해 발굴된 2024년 주민자치회 시범사업 중 하나다.
아이들이 직접 놀고 싶은 주제를 정하여 팝업 놀이터 형식으로 운영하는 사업이다.
지난 5월에는 비석 만들기, 투호 놀이 등 전래놀이를 주제로, 7월에는 비닐 워터 슬라이딩, 물총놀이 등 물을 주제로, 10월 초에는 장난감을 이용한 팝업 놀이터를 개최했다.
올해 마지막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놀이 돈 어린이 벼룩시장’을 주제로 물건 나눔, 자원순환 체험, 전통놀이 등 어린이들이 좋아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오신근 주민자치회장은 “요즘 접하기 쉽지 않은 놀이를 준비하여 아이들이 자원순환 체험 및 다양한 놀이에 빠져있는 모습을 보니 너무 흐뭇하고, 이런 건전한 놀이문화를 통하여 건강하고 올바르게 성장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