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남동구 구월1동은 관내 어르신 130여 명에게 무료급식을 제공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무료급식 봉사는 통장협의회의 후원으로 이루어졌으며, 자생 단체 회원들이 손수 정성스레 내린 육수로 만든 사골떡국과 아울러 전, 떡, 과일로 어르신을 대접했다.
자원봉사자들의 재능기부로 행정복지센터 1층 회의실에서 이·미용봉사도 함께 진행했다.
또한, 무료급식과 이·미용 행사로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 만 60세 이상 주민에게 혈압·혈당을 측정하고, 만성질환 상담을 진행하는 등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건강정거장’ 사업도 진행했다.
이옥자 통장협의회 회장은 “마음을 담아 만든 식사로 모두 힘을 얻었으면 한다”라며 “더불어 사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늘 고민하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박은경 동장은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마련해 주신 통장협의회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함께하는 마음으로 더 많은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