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구리시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9일 한글날 제외) 4일간 관내 영·유아 대상으로 식생활 안전 교육 뮤지컬 ‘도로시와 냠냠요정’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경기도가 주최하고 구리시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4년 경기도 어린이 식생활 안전 순회교육사업’으로, 관내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총 71개 시설, 어린이 1,541명, 교사 308명이 공연을 관람하였으며, ‘건강 음식 소개’, ‘몸에 안 좋은 음식’, ‘몸에 안 좋은 음식을 많이 먹으면 나타나는 증상’을 주제로 고전 명작인 오즈의 마법사를 재해석하여, 극중 인물과 어린이들이 함께 소통하며 주제를 쉽고 재밌게 전달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센터는 건강한 식생활 실천에 대한 내용이 지속적으로 교육될 수 있도록 공연을 관람한 아이들에게 활동지를 제공하기도 했다.
공연을 관람한 원장과 교사들은 “뮤지컬 내용이 아이들 수준에 맞게 잘 계획되어 아이들이 친숙하고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었다.”라며, “아이들에게 유익한 교육을 제공할 수 있게 해 준 것에 감사드린다.”라고 공연평을 전했다.
한경식 구리시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장은 “이번 뮤지컬을 통해 관내 어린이들이 건강 음식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올바르고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