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성남시청소년재단 성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연세스타병원이 위기청소년의 관절 및 척추 등의 건강관리를 위해 협력한다.
성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9월 26일, 연세스타병원과 협력병원 의료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지역 내 위기 청소년들이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제공받고 청소년들이 겪는 척추 및 관절 질환에 대해 더 나은 의료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길을 열었다. 특히, 청소년기에 겪는 척추 질환은 적절한 시기에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장기적인 문제로 이어질 수 있어 신속한 대처가 필요하다.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위기청소년들의 척추 및 관절 건강에 대한 정기적 의료검진과 치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연세스타병원은 성남시의 의료 발전과 주민 건강을 위해 지역단체들과 의료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복지관, 경로당 등에서 정기 의료지원과 봉사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
연세스타병원 관계자는 “관절·척추의 질환은 어르신들의 전유물로 생각하기 쉽지만 젊은 연령층도 운동 부상 등 스포츠 손상 관련 질환에 노출되기 쉽다”며, “성남시 청소년들의 관절 및 척추 건강을 위해 최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성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임낙선 소장은 “우리 주변에 있는 위기청소년들이 의료복지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지역의 관심과 사랑이 필요하다”며,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함께해 주신 연세스타병원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