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부평구 부평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5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4년 부평1동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날 주민총회에서는 내년도 제안사업인 3개 사업을 선정하는 투표가 진행됐다.
투표 안건은 ▲다문화가정 민속 체험 ▲환경 업사이클 이론 및 만들기 체험 ▲부평전통시장 골목놀이 총 3개의 제안사업으로, 주민들은 이에 대한 찬반투표에 참여했다.
주민자치회는 지난 4월부터 분과별 의제발굴 활동을 추진해 총 3개의 제안사업을 선정하고, 지난 달 23일부터 10월 4일까지 온라인 투표를 진행해 134명이 응답했다.
또한 앞서 모다백화점에서 열린 찾아가는 현장투표에서는 201명이, 행사당일 본투표에 208명이 참여해 모두 합쳐 총 543명이 참여한 가운데 평균찬성율 92.3%로 사업 추진이 의결됐다.
한미란 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총회에 참여해 주신 모든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총회를 위해 한마음으로 준비해준 주민자치위원들과 동 직원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주민총회를 통해 결정된 자치사업이 동을 더욱 발전시킬 것이라고 믿는다”며 “부평1동은 부평구의 중심지역으로 앞으로도 마을발전에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