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는 4차 산업과 창의융합 과학 체험 부스 운영 및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된 ‘제15회 성남시청소년창의과학축제’ 와 함께 진행돼, 미래 산업의 인재 양성에 함께 기여하며 힘을 보탰다.

올해 첫 회를 맞은 이번 게임개발대회는 성남시 청소년들에게 게임 산업에 대한 진로 체험과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프로젝트 수행을 통해 소통 및 협업 능력을 향상시키며, 게임 개발 전반을 경험함으로써 역량을 강화하는 발판이 되었다.

본선에는 한국게임전문미디어협회 기자단의 예심을 통과한 5개의 팀이 진출했으며, 게임 개발 전문가의 특강과 한국게임개발자협회 소속 개발자들의 멘토링을 통해 작품의 높였다.

본선에서는 최종 작품 시연과 프레젠테이션, 질의응답 시간이 진행됐고, 한국게임미디어협회 소속 대표 기자 4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평가를 거쳐 최종 5개 작품이 입상했다.

대상은 Epic Legends팀(양영디지털고)의 아기새의 성장 스토리를 담은 귀여운 퍼즐 플랫포머 게임 ‘새벽구름길’이, 최우수상에는 제로 앤 원 개발팀(영성중, 성일정보고)의 ‘제로 앤 원’이, 우수상은 루트워커스팀(성일정보고)의 ‘낚시할고양’이 수상했다. 특별상은 일개미팀(성일정보고)의 ‘Survival Project R’과 김박안이최팀(성일정보고)의 ‘MAZE’가 각각 수상했다.

대상 수상팀에게는 장학금 100만원과 게임인재단 공동이사장 명의이 상장이 수여됐으며, 최우수상 및 우수상 수상팀은 각각 장학금 70만원, 50만원과 성남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 명의의 상장이 수여됐다. 특별상을 수상한 2팀은 각 게임물관리위원장상, 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장상과 함께 소정의 상품이 전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