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 성남시는 7일 오전 10시30분 성남산업진흥원 대강당에서 ‘2024 성남 AI·4차산업 육성 전략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2024 성남페스티벌과 연계해 ‘AI의 일상화, 미래를 여는 성남의 도전’이라는 주제로 열린 행사에는 성남시의회 시의원, 성남시 4차산업 특별도시 자문위원, 기업·협회, 대학, 연구·공공기관 관계자, 일반시민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성남시 4차산업 특별도시 추진단 자문위원장인 강대희 서울대학교 예방의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4차산업 특별도시 추진단 역할 및 발전 전략’이라는 기조 발표를 진행했다.
이어서 ▲최재식 KAIST 인공지능연구센터장 (산업 인공지능 발전 동향) ▲정영범 퓨리오사AI 기술 영업 상무 이사 (지속 가능한 AI 서비스를 위한 저전력 고성능 반도체) ▲김세중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의료인공지능센터장 (의료인공지능의 현황과 실제)이 주제발표자로 참여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시는 AI의 일상화가 현실이 되는 4차산업혁명에서 성남이 나아갈 방향을 밀도 있게 점검하고, 민선8기 출범 이후 5대 중점사업인 ▲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 모빌리티 ▲공간 디지털 콘텐츠 ▲산업고도화 등 발전 전략 수립을 통해 시민이 희망하는 새로운 도시 미래상을 만들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남시는 2022년 10월 성남시장을 단장으로 한 산·학·연·관 협의체인 ‘4차산업 특별도시 추진단’을 구성하고, 각 분야 민간 전문가 30여 명과 관계부서와 함께 신산업 성장동력과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