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군포문화재단은 이달 19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군포문화예술회관 제1‧2전시실에서 ‘2024년 제4회 군포청년작가전 GYAP1939’ 전시를 연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군포청년작가전 GYAP(Gunpo Young Artist Platform)1939는 지역의 시각예술분야 청년 작가들을 발굴해 작가로서의 성장을 돕고, 아울러 군포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군포문화재단은 지난 7월 공모를 통해 최종 선정된 3명의 작가(김소정, 김희서, 박연희)들에게 전문작가와 협업, 멘토링 프로그램 등 맞춤형 지원을 제공했으며 이에 따라 청년 작가들이 최상명 큐레이터, 강태구몬 전문작가와 함께 워크숍과 크리틱 과정을 거쳐 작품을 선보이게 됐다.
이번 전시는 ‘That Elastic Mind:탐구생활’이라는 주제로 작가들이 탐구하는 각자의 내면을 반영하면서, 청년작가들만이 가진 유연하고 창의적인 사고와 생각들을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청년작가전은 6개 도시 문화재단(광명, 구로, 군포, 금천, 안양, 영등포)이 참여하는 지역 간 문화협력사업 ‘안양천 문화위크’ 연계사업으로 참여해 더 많은 시민들에게 소개될 예정이다.
군포문화재단 전형주 대표이사는 “군포문화재단은 지역사회의 청년 작가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예술 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며 “재능 있는 군포 청년 작가들의 작품을 더 많은 시민 분들과 공유하기 위해 무료로 전시를 운영하는 만큼, 군포청년작가전을 찾아 뜻깊은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