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가평군은 지난 달 27일 가평초등학교 앞에서 ‘아이 먼저’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추진하고 있는 ‘아이 먼저’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은 운전자가 어린이 보호구역 내 횡단보도에서 일단 멈춰서 보행하는 아이들이 안전하게 건널 수 있도록 배려 운전을 유도하는 것이다.
이날 교통안전 캠페인에는 가평군을 비롯해 경기도가평교육지원청, 가평경찰서, 가평초등학교, 가평모범운전자회, 가평군녹색어머니연합회 등 유관기관에서 3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캠페인을 통해 운전자들에게 리플렛 및 홍보물을 배포하며 △횡단보도 앞 우선멈춤 △천천히 주의 깊게 운전하기 △불법 주·정차 금지 △어린이 유무 확인 후 운전 등 어린이보호구역 내 준수사항들을 홍보했다.
군 관계자는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시설물 개선과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