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계양구 동양노인문화센터는 제28회 노인의 날을 맞아 지난 27일 어르신 150명을 모시고 경기도 단원시 대부도 일원으로 ‘청춘의 마음을 더하는 여행(이하 청.마.행)’ 나들이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쉼과 재충전의 시간을 갖기 위해 기획된 이번 나들이 행사는 센터 회원 어르신들에게 가을을 즐길 수 있는 일정으로 추진됐으며, 경인여자대학교 간호학과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동행해 안전하고 활력을 더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나들이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무더위가 오래 이어지더니 오랜만에 바다를 보고, 공연을 관람하면서 모처럼 잊고 지내온 옛 시절의 감성이 되살아난 것 같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어르신들의 여행길을 배웅하기 위해 참석한 윤환 계양구청장은 “어르신들께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삶과 복지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동양노인문화센터 김은희 센터장은 “항상 어르신들이 행복의 주체가 되어 주도적인 삶을 살아가실 수 있도록 동행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