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시 영통구는 2일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화합에 기여하고 있는 통장 자녀 11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해 장학금을 전달했다.
통장자녀 장학금은 ‘수원시 통장자녀 장학금 지급 조례’에 따라 매년 상·하반기에 1년 이상 근속한 통장의 중·고등학교 및 대학생 자녀에게 지급하는 장학제도로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대상을 추천받아 타 장학금 수혜 여부 등 적격심사를 거쳐 최종 11명을 선발했다.
이날 전달식은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분야에서 솔선수범하는 통장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통장 자녀들이 더 나은 교육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박사승 영통구청장은 “행정의 최일선에서 민·관 가교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통장님들이 노력이 있어 영통구가 더욱 발전하고 좋은 성과를 이뤄내고 있다.”라며 “통장 자녀 장학금이 통장님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학생들의 학력 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