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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풍덕천1동, 불법쓰레기 투기지역에 마을화단 조성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1동은 24일 관내 LH임대주택에 마을정원인 ‘상상화단’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 지역은 상습적으로 불법 쓰레기가 적체되어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된 곳이다.

풍덕천1동에서는 지난 7월 수지장애인복지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부녀회, 통장협의회, 주민 등 자발적으로 구성된 27명의 ‘풍덕천1동 상상마을 추진단’을 발족하여 이 곳에 ‘상상화단’을 조성하여 쾌적한 도시미관을 정비하였다.

문인로 70번길 5 다세대주택 건물 외벽 30m 따라 만들어진 화단은 나무 데크로 박스형 가로 화단을 만들어 철쭉을 심고 주민들이 앉아 쉴 수 있는 작은 벤치도 함께 설치했다.

화단 설계는 장일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재능 기부로 참여했고, 목공‧도장 공사, 꽃 심기 등도 추진단이 직접 했다.

앞서 추진단은 원룸과 다세대주택 밀집지역 등을 돌아보며 쓰레기 투기 등으로 정비가 필요한 후보지 3곳을 선정, 민간단체 회원 등 8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후 대상지를 결정했다.

김상현 마을정원만들기 추진단장은 “매년 관내 공터나 유휴공간을 찾아 마을화단을 조성해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