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구리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13일 토평가족캠핑장에서 취약계층 2가족을 대상으로 '가족캠핑-패밀리가 떴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2021년부터 구리도시공사의 토평가족캠핑장 이용 협조와 개인 후원자의 캠핑용품 후원으로 시작되어 현재까지 총 22회 29가족에게 제공되었으며, 가족 간 소통 증가 및 유대감 형성에 일조하며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회차는 구리농수산물공사의 캠핑물품 후원이 더해져 한층 풍성해진 캠핑 체험을 제공할 수 있었다.
캠핑에 참여한 한 아동은 "친구들이 가족들과 캠핑 가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 가족도 꼭 경험해 보고 싶었다"라며 "가족들과 함께 즐겁게 지내고 재미있는 추억도 쌓을 수 있어서 행복했다"라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캠핑 프로그램이 더욱 풍성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구리농수산물공사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아동과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가족관계 증진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가족 화합을 다지고 건강한 가정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